
✍️ 작성·검수: 루카 · 📅 최종 수정: 2026.06.30 · 📚 공식 자료 참고
여름이 오면 새 손선풍기를 사면서 작년에 쓰던 건 어떻게 버릴지 한 번쯤 고민하게 되죠. 저도 보조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버리려다가, 종량제 봉투에 넣어도 되나 한참 헤맸어요.
그런데 2026년 1월부터 규칙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휴대용선풍기, 보조배터리, 전동칫솔 같은 작은 가전까지 스티커 없이 무료로 버릴 수 있게 됐어요. 신청법과 조건만 알면 돈 한 푼 안 들이고 처리할 수 있으니 같이 정리해볼게요.
2026년 1월 1일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이 기존 50종에서 산업·의료기기를 뺀 거의 모든 전기전자제품으로 확대됐어요. 휴대용선풍기·보조배터리·전동칫솔도 대형폐기물 스티커 없이 무료 배출 가능합니다. 방문수거는 1599-0903 또는 '폐가전제품 모두비움' 앱으로 신청하고, 소형가전은 5개 이상이거나 대형가전과 함께일 때 가능해요. 5개 미만이면 동네 전용 수거함을 쓰면 됩니다.
- ✓ 버릴 소형가전이 5개 이상인지, 아니면 함께 낼 대형가전이 있는지 확인
- ✓ 제품이 원형 그대로인지 점검(분해·절단·파손품은 무상수거 불가)
- ✓ 신청처 준비: 전화 1599-0903 또는 '폐가전제품 모두비움' 앱
- ✓ 수거 희망 날짜와 배출 장소(문 앞 등) 미리 정하기
- ✓ 5개 미만이면 가까운 전용 수거함 위치 검색
2026년 폐가전 EPR 확대, 무엇이 달라졌나?
👉 한줄 답
2026년 1월 1일부터 EPR 의무 대상이 기존 50종에서 산업·의료기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전기전자제품으로 확대돼, 휴대용선풍기·보조배터리 같은 소형가전도 무상 배출 대상이 됐어요.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은 제품을 만든 생산자가 다 쓴 제품의 회수·재활용까지 책임지게 하는 제도예요. 이 의무 대상에 들어가면 소비자는 버릴 때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026년부터 대상 품목이 대폭 늘었어요. 예전엔 냉장고·세탁기 등 주요 가전 50종만 무상이었는데, 이제 가정용 전기전자제품 대부분이 포함됩니다.
새로 추가된 대표 품목은 다음과 같아요.
- 스마트워치·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스피커
- 휴대용선풍기, 보조배터리, 전기면도기, 전동칫솔
-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스타일러), 디지털 도어록
-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자담배

휴대용선풍기·보조배터리를 스티커 없이 버리려면?
👉 한줄 답
휴대용선풍기·보조배터리는 동네 전용 수거함에 넣거나, 5개 이상 모아 무상방문수거를 신청하면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사지 않고도 무료로 처리할 수 있어요.
예전엔 작은 가전을 버릴 때 종량제 봉투에 넣거나, 품목에 따라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사서 붙여야 했어요. 2026년 EPR 확대로 이 비용 부담이 사라졌습니다.
스티커 없이 버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예요.
| 배출 방법 | 적합한 경우 | 조건 |
|---|---|---|
| 전용 수거함 | 1~4개의 소형가전 | 아파트·주민센터 등에 설치, 개수 제한 없이 바로 투입 |
| 무상방문수거 | 소형 5개 이상 또는 대형가전 동반 | 1599-0903·앱으로 사전 예약 |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신청 방법은?
👉 한줄 답
무상방문수거는 콜센터 1599-0903, 누리집(www.15990903.or.kr), '폐가전제품 모두비움' 앱 세 가지로 신청하고, 수거전담팀이 약속한 날 집까지 와서 무료로 가져갑니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e순환거버넌스)이 운영하는 서비스예요. 배출 수수료 없이, 무거운 제품을 지정 장소까지 옮기지 않아도 수거팀이 직접 방문합니다.
신청 절차는 간단해요.
- 콜센터 1599-0903에 전화하거나, 순환거버넌스 누리집(www.15990903.or.kr) 또는 '폐가전제품 모두비움' 앱에 접속합니다.
- '무상방문수거 신청' 메뉴를 누르고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합니다.
- 버릴 품목과 수량, 수거 희망일, 주소를 입력합니다.
- 예약한 날짜에 수거팀이 방문해 가져갑니다.

소형가전 5개 미만이면 어떻게 버려야 하나?
👉 한줄 답
소형가전이 5개 미만이라 방문수거를 못 쓸 때는 아파트·주민센터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되고, 위치는 네이버 지도나 분리배출 안내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어요.
무상방문수거는 소형가전 단독이면 5개 이상이라는 수량 조건이 붙어요. 손선풍기 한두 개처럼 적은 경우엔 전용 수거함이 정답입니다.
정부도 수거함을 빠르게 늘리고 있어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용 수거함을 2025년 2만 개, 2026년 6만 개, 2028년 10만 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말 기준 무상수거함은 전년보다 약 63% 늘어난 2만여 개가 운영 중이에요.
수거함 위치를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 네이버 지도에서 '폐가전 수거함'으로 검색
- 자원순환실천플랫폼(분리배출 안내 사이트)의 '내 집 앞 수거함 조회'
- 아파트 관리사무소·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위치 문의
2026 폐가전 무상수거, 한눈에 정리하면?
👉 한줄 답
5개 이상이면 1599-0903 방문수거, 그 미만이면 전용 수거함이 답이고, 둘 다 스티커 없이 무료라는 점만 기억하면 됩니다.
여름철 손선풍기 교체 시즌, 이젠 비용 부담 없이 깔끔하게 버릴 수 있어요. 상황별로 한 번 더 정리해볼게요.
- 버릴 게 많거나 대형가전이 섞여 있다 → 1599-0903 무상방문수거 예약
- 손선풍기·보조배터리 한두 개뿐이다 → 동네 전용 수거함 투입
- 제품이 부서지거나 분해돼 있다 → 구청에 문의해 유료 배출
자주 묻는 질문(FAQ)
보조배터리도 정말 무료로 수거되나요?
네, 2026년 EPR 전 품목 확대로 보조배터리도 무상수거 대상에 포함됐어요. 다만 부풀거나 손상된 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있으니 종량제 봉투에 넣지 말고, 전용 수거함이나 방문수거로 안전하게 배출하는 게 좋습니다.
소형가전 5개를 꼭 채워야만 방문수거가 되나요?
소형가전만 낼 때는 5개 이상이어야 방문수거가 가능해요. 하지만 냉장고·세탁기 같은 대형가전을 함께 버린다면 소형가전 개수가 적어도 합산해서 같이 수거해 줍니다. 5개 미만이면 전용 수거함을 이용하세요.
방문수거 비용이나 스티커 값이 정말 안 드나요?
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와 전용 수거함 배출 모두 별도 비용이나 대형폐기물 스티커가 필요 없어요. 생산자가 재활용 비용을 부담하는 EPR 제도 덕분이며, 정확한 품목별 조건은 신청 전 1599-0903이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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