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9월 종료, 7월 플러스로 갈아타기 — 안 바꾸면 무효

✍️ 작성·검수: 루카 · 📅 최종 수정: 2026.06.20 · 📚 공식 자료 참고
매달 6만 원대 정액으로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타던 기후동행카드, 저도 잘 쓰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큰 변화가 생겼어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2026년 9월 1일부로 완전 종료되고, 정부 K패스(모두의카드)와 합쳐진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바뀝니다. 핵심은 기존 카드를 그대로 두면 9월부터 무용지물이라는 점이에요. 새로 발급받아 등록까지 해야 혜택이 이어집니다.
•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9월 1일 종료(후불카드 기준). 선불카드는 8월 29일까지 사용 가능, 충전은 7월 31일까지.
•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7월 1일 출시. 모바일은 당일부터, 실물카드는 카드사별 순차 발급.
• 기존 이용자는 반드시 새로 발급+K패스 누리집 등록 필요. 안 하면 9월부터 혜택 끊김.
• 통합 후 정액형·환급형 중 유리한 쪽이 자동 적용됩니다.
• 따릉이 할인, 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 등 서울시 문화시설 할인은 그대로 유지.
- ✓ 현재 쓰는 카드가 선불(실물·모바일)인지 후불인지 확인
- ✓ 기존 카드 잔액 환불 여부 결정(8월 29일 이후 잔액 처리 확인)
- ✓ 발급 경로 선택: 21개 카드사 / 6개 모바일앱 / 편의점 선불카드
- ✓ 발급 후 K패스 누리집(korea-pass.kr)에 카드번호 등록 필수
- ✓ 청년·다자녀·저소득 등 할인 대상이면 자격 인증 준비
- ✓ 충전 마감 7월 31일, 신규 발급 시작 7월 1일 일정 메모
왜 기후동행카드가 종료되나요?
기후동행카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 교통정책으로 2024년부터 운영돼 왔어요. 그런데 정부의 정액형 교통비 지원제도인 '모두의카드'(K패스)와 목적·기능이 거의 겹치면서, 행정 중복과 예산 낭비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두 카드를 통합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일원화하기로 했어요. 서울시 발표 기준 통합으로 약 1,500억 원의 시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비용은 서울시 60%, 정부 40%로 분담합니다.
핵심 일정: 언제까지 쓰고 언제 바꾸나
날짜를 헷갈리면 혜택이 끊길 수 있으니 표로 정리했어요. 선불과 후불의 종료 시점이 다릅니다.
| 구분 | 내용 | 날짜 |
|---|---|---|
|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 | 모바일 즉시, 실물 순차 발급 | 2026.7.1 |
| 기존 카드 충전 마감 | 선불 실물·모바일카드 충전 종료 | 2026.7.31 |
| 기존 선불카드 사용 종료 | 충전 잔액 사용 마감 | 2026.8.29 |
| 후불 기후동행카드 종료 | 대중교통 이용 중단 | 2026.9.1 |

정액형 vs 환급형, 나에게 유리한 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의 가장 큰 변화는 '무제한 정액형'과 'K패스식 환급형'이 합쳐졌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이용 패턴에 따라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됩니다.
쉽게 말해 많이 타면 정액(무제한)이 이득, 적게 타면 환급이 이득이라고 보시면 돼요. 기준선은 대략 월 교통비 6만 2,000원입니다.
정액형(월 정기권) 요금
| 대상 | 서울시내형 | 광역형(플러스) |
|---|---|---|
| 일반 | 62,000원 | 100,000원 |
| 청년·어르신·2자녀 | 55,000원 | 90,000원 |
| 3자녀·저소득 | 45,000원 | 80,000원 |
환급형(월 6만 2천 원 미만 이용 시)
정기권 가격보다 적게 탄 달에는 다음 비율만큼 돌려받는 구조예요. 월 교통비를 전액 낸 뒤 다음 달에 산정된 환급액이 개인 계좌로 들어옵니다.
- 일반: 20% 환급
- 청년·2자녀·어르신: 30% 환급
- 3자녀: 50% 환급
- 저소득: 53.3% 환급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신청·발급 방법 (단계별)
발급 경로는 세 가지예요. 본인 편의에 맞게 하나만 고르면 됩니다. 공통적으로 발급 후 K패스 누리집 등록이 핵심이에요.
- 발급 경로 선택 — ① 21개 카드사(신용·체크) 신청, ② 6개 모바일앱 다운로드(선불형), ③ 편의점 선불카드 구매 중 택일
- 모바일 즉시 발급 — '모바일 티머니' 앱 등에서 7월 1일부터 발급·이용 가능
- 실물카드 발급 — 신규 디자인 실물카드는 7월 1일부터 카드사 일정에 따라 순차 발급
- 카드번호 등록 — 카드사 누리집과 K패스 누리집(korea-pass.kr)에 카드번호를 등록
- 할인 자격 인증 — 청년·다자녀·저소득·어르신 등은 K패스 누리집에서 자격 인증
- 이용 시작 — 모바일카드는 등록 즉시 사용 가능, 실물카드는 발급 후 등록하면 사용
기존 카드 잔액·환불은 어떻게 되나요?
선불 충전금이 남아 있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죠.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충전 잔액은 사용 종료일(선불 8월 29일)까지 대중교통에서 그대로 사용 가능
- 종료 후 남은 잔액의 환불 절차·창구는 카드사·발급처별로 안내되므로 본인 카드 발급처 공지를 확인
-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충전 개념이 없어 별도 잔액 환불 이슈가 없고, 9월 1일 자동 종료
정확한 환불 금액·방식은 카드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잔액이 크다면 8월 안에 소진하거나 발급처 공식 안내를 확인하시는 걸 권합니다.
유지되는 혜택 — 따릉이·문화시설 할인
다행히 서울시민 특화 혜택은 그대로 이어져요. 통합됐다고 서울 혜택이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할인 유지
- 서울달·서울식물원·서울대공원 등 문화·여가시설 할인 유지
- 청년 할인 대상을 만 35~39세 청년, 제대군인(만 42세 이하)까지 확대하는 방안 협의 중
- 관광객용 단기권(1·2·3·5·7일권)은 기존처럼 별도 유지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9월 1일 종료. 7월 1일부터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새로 발급받고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하세요. 정액·환급은 자동 비교 적용, 따릉이·문화시설 할인은 유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안 바꾸면 어떻게 되나요?
9월 1일부터 기존 기후동행카드(후불 기준)는 서비스가 종료되어 대중교통에서 정액·환급 혜택을 받을 수 없어요. 선불카드는 8월 29일까지만 사용 가능합니다. 혜택을 이어가려면 7월 1일 출시되는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새로 발급받고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해야 합니다.
정액형과 환급형 중 뭘 골라야 하나요?
따로 고를 필요 없이, 이용 패턴에 따라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돼요. 대략 월 교통비 6만 2천 원을 넘게 타면 정액형(무제한)이, 그보다 적게 타면 환급형이 이득입니다. GTX·광역버스를 자주 쓴다면 광역형 적용 범위를 확인해보세요.
기존 카드에 남은 충전 잔액은 환불되나요?
충전 잔액은 선불카드 사용 종료일(8월 29일)까지 대중교통에서 그대로 쓸 수 있어요. 이후 남은 잔액 환불 절차는 카드사·발급처별로 안내되므로 본인 카드 공지를 확인하시고, 잔액이 크면 8월 안에 소진하는 것도 방법이에요.